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아산배방로타리클럽(회장 최인상)은 지난 11월 2일,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 김치 70포기(15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장철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김장 봉사에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배방 지역 내 홀로어르신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인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 곁에서 함께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정열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아산배방로타리클럽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