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은 지난 10월 31일 수곡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

충남 아산시 송악면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은 지난 10월 31일 수곡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아산시가 운영 중인 ‘복지위기알림앱’과 안부살핌 앱 ‘잘지내YOU’의 설치 및 활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하며, 복지 상담도 병행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힘썼다.

손준배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가 함께 고독사 문제를 인식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송악면장도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행복키움추진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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