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의원회의 사진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의원회의’를 열고, 지역 주요 정책과 의회 운영 계획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열리는 사전 협의 자리로, 집행부와 의원 간의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28건의 집행부 안건이 상정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미래전략과) △선장 일반산업단지 개발 현황(투자유치과) △아산시가족센터 운영 및 위탁 추진 상황(여성복지과) △충남권역재활병원 공사 진행 상황(경로장애인과) △국립도고산자연휴양림 유치 관련 진입로 토지 매입(산림과) △둔포면 석곡리 주차장 부지 확보 계획(교통행정과) 등이 포함된다.

의원들은 각 부서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사회 파급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재활병원 건립 등은 지역 경제와 복지 인프라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체 협의사항으로는 △제263회 정례회 의사일정(안) △제262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등 5건의 의회 운영 관련 안건이 논의된다. 이는 향후 회기 운영의 효율성과 예산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의원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위탁과 토지 매입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에 대해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결정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