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 지역 이장 300명 대상 ‘질서교육’ 실시
예산경찰서가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치안정책 홍보 교육에는 예산군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질서 확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경찰서 김양효 서장의 주도 아래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3대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일상 속에서 쉽게 간과될 수 있는 질서의식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사례 중심의 설명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 서장은 “질서의식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한 이장은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행동들이 공동체의 신뢰를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며 “마을 단위에서도 질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