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역 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홍보물품 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지역별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3일간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귀농을 고려하는 참가자들은 천안시의 농업 창업 지원, 주택 구입 자금,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또한 천안시 농업의 특성과 장점, 귀농 성공 사례, 지역 정착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정책 홍보와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천안이 귀농귀촌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농업기술,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도 함께 소개되며, 귀농귀촌을 넘어 미래형 농업 창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