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 5차 종합사회복지관 특성화 사업 네트워크 회의’ 개최
아산시가 지역 복지의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5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5차 종합사회복지관 특성화 사업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관내 복지관 간의 연계 강화와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실무진과 함께 5개 종합사회복지관의 특성화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보고서 작성 방식, 사업 간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아산시는 그동안 정기적인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복지관 간 협력체계를 다져왔으며, 이번 회의는 올 한 해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마무리 성격의 자리였다. 특히 각 기관이 추진한 특성화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복지관 관계자는 “같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이 서로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강점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아산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복지의 현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특성화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