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새마을협의회 물품 전달식 모습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지역사회 온기를 더하는 나눔이 이어졌다. 음봉면 새마을협의회가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새우젓과 액젓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음봉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근식·박옥순)는 지난 6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이정성·이의천)에 새우젓(오젓) 30㎏과 액젓 40㎏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김장 재료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젓갈류는 오는 11월 중 진행될 ‘2025 함께해요 행복키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행사 후 완성된 김치는 음봉면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김근식·박옥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의천 공동단장은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음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