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공단의 존재 이유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11월 6일 오전, 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소통 걷기대회’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아산의 대표 관광명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가을 정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시민과의 교감을 강화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오후에는 ‘비전 드로잉’ 행사가 이어졌다. 공단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직의 미래 방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조직 내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창립기념일에 앞서 지난 10월 22일에는 ‘현충사 달빛야행’ 행사에 노사 합동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당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자원봉사 포털(1365)이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도, 공단은 유관기관의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김효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초심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시설 이용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