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생활 속 탄소줄이기 실천 캠페인 시장바구니 나눔 행사 모습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 펼쳐졌다. 고덕면남녀새마을협의회가 주민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시장바구니를 배포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6일, 고덕면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석)는 고덕면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시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배포된 시장바구니는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주민들은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협의회는 행사 전부터 지역 내 홍보를 강화하며 주민 참여를 독려했고, 당일 현장에서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됐다.
최영석 고덕면새마을협의회장은 “살기 좋은 고덕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