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실 영농조합법인 양파즙 후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영인면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배두실 영농조합법인이 자색 양파즙을 후원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건강과 온정을 함께 전달한 것이다.
영인면(면장 김은경)은 지난 12일, 배두실 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돈희)으로부터 자색 양파즙 20박스를 기탁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과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면장은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배두실 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서로 돌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전문가들은 이번 후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공동체적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농업 기반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는 주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동시에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