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키움 김장김치 나눔 행사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행복키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공동체적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이모완·유영숙)은 지난 11일 ‘행복키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김치는 겨울철 필수 반찬으로,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정마다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유영숙 민간단장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공공단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김장 나눔을 넘어,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공동체적 연대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