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나눔 행사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공동체적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강연식·김경일)은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진단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후원물품을 취약계층 60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부터 배달까지 함께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경일 동장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김장 행사를 통해 추진단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김장 나눔을 넘어,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공동체적 연대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