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표 의장 등 수능 현장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아산시의회가 온영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앞에 나와 긴장된 얼굴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산시의회는 이날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표 의장은 “오늘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정성과 헌신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이기애 의원과 김희영 의원도 함께 자리해 학생들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의원들은 수험생들의 손을 잡아주며 짧은 대화로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의례적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산시의회는 매년 수능일에 맞춰 시험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해 왔으며, 올해 역시 그 전통을 이어갔다.
아산시의회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