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염치읍 새마을협의회,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아산시 염치읍 새마을협의회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일, 염치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구교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란)는 가을 영농기를 마무리하며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포장재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곳곳을 돌며 폐기물을 모아 지정 집하장으로 운반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선별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구교준 회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농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치읍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명절 반찬 나눔, 이웃돕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