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11월 18일(화)부터 도서관 강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5 평생학습주간’과 연계한 발표·전시 행사를 운영

아산도서관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발표회와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낭송과 악기 연주부터 팝업북과 드로잉 작품까지 다양한 무대와 전시가 이어지며, 지역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평생학습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11월 18일(화)부터 도서관 강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5 평생학습주간’과 연계한 발표·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4개 과정의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와 작품을 통해 학습 성과를 나누고, 지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표회는 18일 진행됐다. 성인 수강생들은 ‘클래식 시낭송 스피치’를 선보였고, 유아(6~7세) 과정에서는 ‘숫자와 함께 계이름 놀이: 텅드럼 악기 연주’가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참여한 무대는 세대 간 학습의 의미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24일(월)부터 12월 21일(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어진다. 성인 수강생들이 제작한 ‘그램책 업사이클링 팝업북’ 12점과 ‘오일파스텔 드로잉’ 9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창의성과 배움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박찬희 관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가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