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 베이커리 ‘보앤미(BO&MIE)’ 신제품 크루아상 4종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파리지엔 베이커리 ‘보앤미(BO&MIE)’가 또 한 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최근 베이커리 시장에서 주목받는 재료를 활용한 신제품 크루아상 4종을 선보이며, 프랑스 정통 방식과 트렌디한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안했다.

보앤미는 18일부터 피스타치오, 보늬밤, 피칸 등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원재료를 활용한 크루아상 신제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피스타치오 가나슈 크루아상(7,500원) ▲보늬밤 버터크림 크루아상(6,900원) ▲스트로베리 리플잼 크루아상(6,400원) ▲피칸&넛츠 스프레드 크루아상(6,900원) 등 총 4종이다.

보앤미는 이미 ‘베리 크루아상’, ‘쇼콜라 크루아상’, ‘버터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등 대표 메뉴가 하루 평균 200개 이상 판매되며 시그니처 제품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풍성한 필링과 재료 본연의 풍미를 강조해 기존 인기 라인업을 확장하는 전략적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보앤미의 크루아상은 프랑스산 프리미엄 밀가루 ‘포리쉐(Foricher)’를 전통 맷돌 제분 방식으로 가공해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 섬세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는 정통 프랑스식 크루아상을 국내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트렌드에 맞춰 보앤미의 시그니처 메뉴에 새로운 재료를 접목했다”며 “파리 현지의 맛을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앤미는 지난 10월에도 ‘단호박 무화과 깜빠뉴’, ‘피스타치오 넛츠 치즈 깜빠뉴’, ‘올리브 에멘탈 감자 치아바타’, ‘할라피뇨 치즈 치아바타’ 등 영양을 고려한 식사빵 4종을 출시하며 ‘건강빵 맛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디저트 베이커리를 넘어 균형 잡힌 식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 전략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