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면스파 헬스케어 인력양성 성과보고회

아산시가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2025년 수면스파 헬스케어 인력양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관·학·연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가 함께 참여해 청년 인재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아산시가 바이오헬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7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진석범 선임행정관, 김재환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장, 이경헌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와 참여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산시와 선문대학교, KTC 수면산업진흥센터,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관·학·연 협력 특화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학생 우수과제 발표, 우수학생 시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대학 강의와 더불어 아산시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에서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키웠다. 이날 발표된 우수과제는 이러한 교육 과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범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 인재들이 현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