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마련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를 관람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센터는 26일 오후 4시 50분 영화관에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관계 회복을 돕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주토피아2를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을 나누었고, 프로그램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현장에는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간 소통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영화 관람이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