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25일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진행

아산교육지원청이 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25일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치원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생활기록부가 유아의 성장 과정을 담는 중요한 공공기록물이라는 점에 주목해, 교사들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개정된 기재 요령 안내 ▲작성 시 유의사항 ▲항목별 기재 방법 ▲도움자료 예시 제공 ▲현장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수업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표와 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 한 교사는 “변경 사항이 정리돼 이해하기 쉬웠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교육장은 “유치원 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초등학교 연계 지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록물”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