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지난 26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과 함께 ‘우리들의 특별한 예술소’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아산문화재단이 협력해 마련한 특별강좌 ‘우리들의 특별한 예술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경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지난 26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과 함께 ‘우리들의 특별한 예술소’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 기반의 신체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전신 스트레칭, 리듬 동작, 근력 강화 체조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운동을 하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겼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문 관장은 “문화재단과 함께 이용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시설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기능 향상, 일상생활 훈련, 지역사회 적응 등 자립생활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