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

아산시가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와 디지털 참여 생태계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며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여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자리였다.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산시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복지와 주민참여 분야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했다.

아산시는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디지털 참여 생태계 구축 △혁신 기반의 소통 플랫폼 운영을 통해 주민과 행정 간의 거리를 좁히며, 참여와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행정 효율성을 넘어, 시민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시민 참여를 행정의 중심에 두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참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