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2025년 올해의 으뜸 의원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농어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 활동을 펼쳐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번 상은 (사)한국공공행정학회가 수여하는 것으로, 편 의원은 어업인 복지와 안전 강화, 농어업 재해 대응력 제고, 지속가능한 수산·농업 정책 마련에 기여한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조례안 ▲해녀 어업 보전 및 육성 조례안 ▲농어업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화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어촌계장의 법적 지위 보장 및 활동비 지원 촉구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 제도 개선 건의 등 어촌 현장의 숙원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편 의원은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에도 힘을 기울였다. 보령 근대 통상·선교 역사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