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아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관리주체와의 협력 체계 강화 및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주택관리사(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리 현장을 책임지는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신규 시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시와 관리주체 간 신뢰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향후 공동주택 지원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