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2025 안전사고 6대 분야 안전교육 실시

아산시가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 안전사고 6대 분야 안전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부터 노인, 읍면동 지도자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976회에 걸쳐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시민 안전 역량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범죄예방,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보건, 사회기반체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276회 진행돼 4,559명이 참여했다.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노인 대상 교육은 낙상과 화재 예방 등 생활안전 분야에 집중해 648회 운영됐으며, 7,472명이 참여했다. 고령층 특성에 맞춘 실습형 교육으로 실제 사고 예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통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안전 리더 1,236명(52회)을 대상으로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연령별 특성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