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_우수기관_선정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제3회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경진대회’에서 활용우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1위 대상에 이어 또다시 성과를 인정받으며, 농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 국제회의장에서 농업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활용우수 △아이디어 △거점기관 육성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활용우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심사단은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한 점, 농업인 사용자 등록 전국 1위 달성, 시스템 활용 내재화를 위한 예산 확보 등 기반 조성과 홍보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산되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애즈티스 중심의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확산을 주도하는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애즈티스는 농업 현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즈티스(ASTIS)는 농촌진흥청이 구축한 농업데이터 플랫폼으로, 농업과학기술 정보를 수집·분석·가공해 농업 현장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