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님 부여교육지원청에서 피해 학생 가정, 교육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 실시

충남교육청이 자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학생 가정을 위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회복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배려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화재 피해 학생 가정에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새벽 부여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피해 학부모와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속과 생활 회복을 위한 지원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피해를 겪은 학생과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며, 이번 지원금이 학생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살펴 모두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