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모습
아산시 배방읍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어린이집 원아들까지 참여해 작은 손길로 나눔을 더하며 행사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아산시 배방읍(읍장 강한용)은 9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마을 이장단, 기관·단체, 노인회, 어린이집 등 다양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배방읍 내 어린이집 교원과 원아 150여 명이 참여해 작은 손으로 모금을 실천하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강한용 읍장은 “지역 내 많은 주민과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인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연말연시 집중모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