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신안과의원 신형호 원장

아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밝은 신안과의원(원장 신형호)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밝은 신안과의원은 지난 9일 아산시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나섰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 2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신형호 원장은 “환자의 눈 건강을 지키는 것처럼, 지역 아이들의 밝은 내일도 함께 지켜나가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사회복지과 김민숙 과장은 “이번 후원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밝게 볼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며 “작은 관심이 모여 아이들의 앞길을 환하게 비춰주듯,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밝은 신안과의원은 온양온천역 인근에서 백내장·노안수술·안검하수·성형안과 클리닉을 운영하며,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등 네 가지 분야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