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13리 주민 및 한라비발디어린이집 기부 참여 모습
아산시 배방읍에서 주민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공수13리 주민들과 한라비발디어린이집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10일, 배방읍 공수13리(이장 박찬순) 주민들과 한라비발디어린이집(원장 임정하)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
박찬순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올해도 성금 모금을 실천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하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한라비발디 주민들과 어린이집 교직원·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행사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