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행사 사진

아산시 인주면에서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열렸다. 인주면은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마을회, 노인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관내 기업체, 자영업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집중모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과 기관단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년 이어온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으며, 오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전달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되는 집중 모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