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국회의원

충남 천안시갑을 지역구로 둔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건설 안전, 주택 공급, 철도 교량 보수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룬 질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문진석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초선이던 2020년부터 민생 현안을 묵직하게 짚어내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매년 핵심을 찌르는 질의로 평가받아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건설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공주도 주택 공급을 위한 LH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100년 이상 된 철도 교량의 안전 보수 문제, 중소기업을 압박하는 공공기관의 불공정 관행 개선, 상습 교통사고 지역의 신속 보수 등 국민 생활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며 정책 개선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충남·천안 지역의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건의해 국토부 장관의 답변을 얻었고, 지역 곳곳의 통로암거 확장공사 국비 지원과 도로법 일부개정안 처리 촉구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탰다.

문 의원은 “4년 연속 수상은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 삶 개선에 기여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