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16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181명을 대상으로 제4차 직무보수교육을 진행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인권과 생명 보호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활동지원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마련됐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16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181명을 대상으로 제4차 직무보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활동지원서비스 지침에 따른 필수 과정으로 ▲장애인 인권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자살예방 ▲재난 대응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으며, 정신건강 위기 상황이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 한 활동지원사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용자의 안전과 존중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감 있게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문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지원사들이 장애인의 인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