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 개최

충남교육청이 올해 학교체육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주역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통해 충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래지향형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우수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우수 ▲전국종합체육대회 유공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했다. 또한 미래 체육 꿈나무로 성장할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전달됐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09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두 대회 모두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도 76개교가 참가해 35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체육계열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생존수영 실기교육 한마당 ▲댄스온 도전잇기 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체육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 해 충남 학교체육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이 2종목 이상의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배려·협력·공정·존중 같은 미래 핵심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