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환경부 우수프로그램 '생생환경체험교실' 17기 수료식 개최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생생환경체험교실’ 제17기 수료식을 열고 미래 환경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교육 과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지난 13일 에코세상(대표 김인식), 수봉공방(대표 최수연)과 함께 ‘생생환경체험교실’ 제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생환경체험교실’은 자원순환, 대기, 수질, 자연,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교육과 체험활동, 관련 시설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17기, 516명의 청소년 녹색 지킴이를 배출했으며, 2023년에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제17기 과정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31명의 학생이 성실히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학생 표창, 교육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다.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환경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