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이 운영하는 이 휴양림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산림복지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마다 전국 산림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전국 160개 자연휴양림·수목원·치유의 숲 등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체계, 프로그램 개발 노력, 이용자 서비스, 안전·위생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을 선정했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자연휴양림·수목원·박물관이 결합된 복합 휴양 공간으로, ▲무장애 나눔길과 데크길 등 보행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 및 모니터단 운영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안전·위생 관리 강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이번 장려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효섭 이사장은 “영인산자연휴양림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