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파크골프 시민스포츠클럽이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파크골프 시민스포츠클럽이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2만 8천 원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기탁하며, 생활체육 단체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아산시 파크골프 시민스포츠클럽(회장 김정례)은 지난 19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2만 8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파크골프 활동을 통해 쌓은 친목과 건강한 에너지를 지역사회 이웃사랑으로 환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2025년 창립된 아산시 파크골프 시민스포츠클럽은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온 단체로,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정례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며 서로 격려하는 스포츠”라며 “운동으로 얻은 건강과 행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큰 힘이 된다”며 “스포츠를 통해 건강뿐 아니라 나눔의 가치까지 실천해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 돌봄,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