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면에서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삼부더힐어린이집이 성탄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651개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후원 활동을 펼쳤다.
삼부더힐어린이집(원장 한수경)은 지난 19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지민영·박희성)에 ‘사랑나눔 라면’ 651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라면은 신창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경 원장은 “영유아 가족과 교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연말의 추위를 녹이는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성 공동단장은 “기탁해 주신 라면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며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