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협약식 모습

아산시 송악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협약이 체결됐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카페 ‘기와33·초가33’과 후원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은 지난 19일 송악면 소재 카페 ‘기와33·초가33’(대표 임정희)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달된 후원금은 행복키움추진단 기금으로 기탁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정희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카페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준배 단장은 “지역의 관심과 나눔이 더해질 때 복지 사각지대는 줄어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송악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후원금과 연계 자원을 위기가구에 지원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