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가득 우리동네’ 사업 마무리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이 한 해 동안 이어온 취약계층 물품 나눔 사업 ‘효가득 우리동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매월 45가구, 연간 총 540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온양5동(동장 김경일)은 지난 19일,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단장 이미정)이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효가득 우리동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필수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고독사 예방과 생활 안정 지원을 동시에 실현했다. 올해에는 매월 45가구씩, 연간 총 540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은 200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김경일 온양5동장은 “여성자원봉사단의 오랜 헌신이 지역사회 돌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정 여성자원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곁을 지키는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온양5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