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일 사람들’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 기념촬영 모습

예산군이 발달장애인 정책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한 ‘제23회 전국장애인부모 활동가대회’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정책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며,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입증했다.

예산군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한 ‘제23회 전국장애인부모 활동가대회’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정책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은 발달장애인 정책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며, 전국에서 단 3곳만이 선정됐다.

예산군은 2024년부터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을 추진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왔다. 또한 2026년 1월에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산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