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청소년들에게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2025년 찾아가는 드론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15개 학교 1,828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드론을 통한 신산업 기술 학습과 진로 탐색의 장이 마련됐다.
예산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드론 기초 이론 △조종 체험 실습 △드론 축구 △드론 코딩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았다.
특히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 교육’ 방식은 학생들에게 드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드론의 다양한 활용 분야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래 신산업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미래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