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아영 의원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약과 조례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지방의원의 핵심 의정활동 전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두 부문을 나누어 우수한 의정활동을 선정한다. 올해 열린 제17회 시상식에서 복아영 의원은 ‘공약 이행’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복 의원은 이미 2021년 같은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공약과 조례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주민 신뢰와 지방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복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평가는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지역 곳곳을 직접 다니며 민원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꾸준히 발로 뛴 시간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과 공무원, 관계자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요구를 제도 안으로 담아내는 데 주력해 왔으며, 지역 현안의 특성을 반영한 조례 제정과 실효성 있는 정책 구현을 통해 행정이 실제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데 힘써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약 이행의 책임성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복 의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그 약속을 지키는 일은 지방의원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말이 아닌 성과로 설명할 수 있는 정치, 약속에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