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충환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인증서 수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3위를 기록하며 도시 경쟁력의 연속성을 입증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이번 성과는 천안시가 지속적으로 상위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조사다. 정부기관 통계연보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경제·사회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위를 차지하며 도시 경쟁력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인했다. 김충환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은 “천안시가 최근 몇 년간의 도약 이후에도 상위권 흐름을 이어가며 도시 경쟁력의 연속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도시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제는 체계적으로 보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