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 운영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건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29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아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영진)는 성금 300만 원을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영진 위원장은 “회원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문건설업계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아산시 운영위원회는 관내 350여 개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