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예산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1년여 만에 누적 매출 8억 원을 돌파했다.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으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예산군은 2024년 12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지역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생산자 소득 증대와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직매장 수수료 구조 개선을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누적 매출액 500만 원 미만 생산자에게는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모든 생산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를 적용한 뒤 일정 매출 도달 시점의 익월부터 기존 수수료율(농산물 10%, 가공식품 12%)을 적용할 계획이다.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품목 다양화도 추진된다. 특히 예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 중인 기후온난화 대응 품종 다변화 사업을 통해 재배된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등 제철 과일을 직매장에서 판매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건강하고 특색 있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안전성 검사 강화, 포장 개선, 홍보·마케팅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를 상시 모집해 품목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