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대기업유치 종축장 국가산업단지 성공기원 범천안시민 결의대회

29일, 천안시 성환 문화회관에서 사단법인 종축장 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가 창설 29주년을 맞아 1,500명의 시민과 함께 세계적 대기업유치 국가산업단지 성공기원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 박상돈 시장, 정재택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복합 산단과 순수 산단을 놓고 중앙정부와 지방 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큰 의미를 지닌다.

1,500명의 시민들은 순수 산단을 연호하며 대기업유치를 다짐하였고, 복합 산단을 저지할 것을 결의하였다. 정재택 추진위원장은 충청남도와 천안시, 천안시민이 굳게 단결하여 종축장 함평 이전과 국가산단 지정을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단결하여 대업을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세계적 대기업유치라는 대업을 반드시 완성시키겠다고 다짐하였으며, 박상돈 천안시장 역시 주민의 숙원이 담긴 대업을 완성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 중간에는 천안시립 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 대합창을 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였다.

추진위원회는 1995년 창설 이후 종축장 이전이라는 기적을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백만 도시 천안의 백년 먹거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아산데일리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asandaily@daum.net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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