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25년의 마지막 날, 전 직원을 위한 종무식과 힐링콘서트를 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말 의례를 넘어, 공직자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조직 내 소통과 재충전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12월 3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종무식은 직원 표창, 송년사,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어진 송년사에서는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어려움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산시 2025년 종무식 오세현 아산시장 송년사
오세현 아산시장은 송년사에서 “기록적인 폭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가 아산시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새해에도 시민 중심 행정을 이어가기 위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직 문화가 필요하다”며 책임과 연대의 가치를 당부했다.
▲아산시 2025년 종무식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재즈 연주
행사 후반에는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과 재즈 연주로 꾸며진 힐링콘서트가 열려, 직원들이 잠시 업무의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