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교장 백승례)가 19일 학부모 대상 ‘참여형 수업 공개의 날’
아산성심학교(교장 백승례)가 19일 학부모 대상 ‘참여형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 따뜻한 교육 공동체의 실천 현장을 열어보이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수업 공개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교실마다 웃음과 호기심이 넘치는 가운데,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장으로 평가받았다.
행사는 초등부터 전공과까지 총 38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1교시에는 학부모 연수가 진행돼 ▲장애 이해 교육 ▲교육활동 보호 ▲학생 생활지도 및 긍정적 행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다뤘다.
2교시와 3교시에는 담임교사 및 교과전담교사 수업이 공개돼, 실질적인 교육 현장을 보여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 3학년 학부모는 “의젓해진 아이를 보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가정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아이의 배움에 함께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승례 교장은 “자녀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응원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수업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가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