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8일 아침, 탕정미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와 함께 등굣길 공동 캠페인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18일 아침, 탕정미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와 함께 등굣길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교통안전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정착이라는 목표 아래 진행됐으며, 아침 일찍부터 관계자 30여 명이 현장에 나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안전한 등굣길을 안내했다.
눈에 띄는 피켓과 손팻말, 교통 지도를 통한 차량 흐름 유도, 그리고 “친구를 지켜주는 건 나의 관심입니다”라는 구호가 더해져 학생들에게 실천 가능한 메시지 전달이 이뤄졌다.
특히 이 캠페인은 2023년 하반기부터 매월 2회씩 아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상시 협력형 활동으로,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등굣길에서부터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며, “교육지원청 역시 지역사회와 손잡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