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허브를 자처하는 KBIOHealth가 오는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에 참여해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할 전략기술과 컨설팅 서비스를 집중 공개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 이수)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 행사에 컨설팅 및 기술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규제과학지원단 ▲이노랩스 ▲KBIOHealth 핵심 서비스 ▲일본 쇼난 아이파크의 글로벌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규제과학지원단은 전주기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의 인허가 결정 및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며, 식약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글로벌 인허가 장벽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7월 개소하는 ‘이노랩스’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연구실, 사무공간과 연구지원 인프라를 제공해 신약·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KBIOHealth는 현재 232종의 기반 기술 중 28종의 핵심 기술을 이번 전시에서 집중 소개하며, 신약개발부터 의료기기, 비임상,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기술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일본 쇼난 아이파크도 공동 참가해 한국 바이오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유망기업 선발 프로그램 ‘이노베이션 타이거’를 홍보한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기술서비스를 통해 강소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바이오 4.0 시대’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밝혔다.